레버리지(차입투자)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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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6. 14.
레버리지의 개념과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버리지(차입투자)란 무엇인가?
국내에서 차입투자(레버리지)는 주로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내는 지렛대의 원리를 투자에 반영하여, 큰 효율을 목표로하는 행위를 일컫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막대한 수익 또는 엄청난 손실
재무 레버리지란 지레 효과라고도 불리우는데, 차입금을 통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본금에 비하여 커더란 이익을 올릴 수 있는 효과를 일컫는다. 방법은 남에게 지렛대를 빌려오는 것이다. 결국,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돈을 빌리는 비율인 것이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본인의 자본금이 10억일 경우 5억을 추가로 빌리게 되면 레버리지 비율은 50%가 된다. 당연히, 빌린 돈 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본인 자본금의 손해와 더불어 추가 손해가 생기게 된다. 지렛대의 힘으로 인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인 반면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막대한 손실을 잃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를 잘 이용한다면 분명 투자자에게 좋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것은 맞다. 이를 위해 얼만큼의 비율로 자본금을 구성해야 하는지는 기준이 없다.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지만, 이는 수익과 반비례 할 수 있다. 미국의 투자사 들의 경우에는 이를 약 30:1의 비율로 진행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가 항상 활설화 되어있다면 좋겠지만, 언제든 금융위기는 찾아올 수 있다. 갑작스런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건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이다. 이 사건의 시발점은 부실 부동산 채권이었지만, 대부분의 미국 투자은행이나 펀드들이 파산하게 된 이유는 바로 레버리지의 비율때문이었다. 위에서 설명했듯 대부분 약 30:1의 비율로 진행했었다. 부실 부동산 채권으로 인해 주가는 엄청난 하락을 불러 왔다. 이는 결국 부도로 이어졌으며 높은 비율로 레버리지를 진행했던 투자은행이나 펀드사들은 줄줄이 도산하게 되었다. 투자자에게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만큼, 복구가 불가능한 손실을 안겨줄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