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이란 무엇인가?

뉴스나 신문에서 자주 보이는 인수합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인수합병이란?

인수합병이란?

기업이 다른 기업을 매수한 뒤 자회사나 관련회사로 두고 해체하지 않는것을 인수라고 한다. 기업이 인수를 진행한뒤 인수된 기업을 해체시켜 흡수시키는것을 합병이라고 한다. 이 두과정을 진행하는것이 바로 인수합병이다. 인수단계에서는 기업이 해체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주식은 유지가 된다. 하지만, 합병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기업이 사라지기 때문에 기존 기업의 주식역시 사라지게 된다. 주주들이 소지하고 있던 본래의 주식은 인수합병이 이루어진 뒤 일정한 비율로 인수 기업의 주식으로 대체되게 된다. 인수합병의 경우 방식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질 수 있다. 서로간의 합의점을 찾아 협상을 진행한 뒤 경영권을 이전하는것을 우호적 인수합병이라 하며, 주주의 의사 결정권에 의하여 경영권을 박탈당하는 경우를 적대적 인수합병이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우호적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하지만, 원하던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적대적 인수합병을 진행하게 된다. 적대적 인수합병의 경우에는 인수 당하는 기업이 이를 원치 않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적대적 인수합병의 경우 빠르게 진행하려는 특징이 있다. 인수합병의 이유에 따라서 다르게 구분하기도 하는데, 기업을 인수한뒤 경여에 참여하거나 기업의 이익활동을 직접 진행하는것을 전략적 투자자라 하며, 기업의 경영보다는 차액이나 배당금 부분의 수익을 위하여 인수하는것을 재무적 투자자라고 한다. 인수합병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기업을 매각하는 경우는 현재 기업의 경영상태가 위태롭거나 다각화된 사업 규모를 축소시키고 집중하기 위해서 일 수 있다.

자본제휴와 자본참여

인수 합병이라는 단어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는 자본 제휴와 자본 참여이다. 자본 제휴는, 주식을 구매하여 서로 제휴의 관계를 맺는것이다. 서로간의 주식을 매입하여 협력관계를 다지는 것이다. 자본 참여는 경영권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돈으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인수하는것이다.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하여 스타트업들의 기업공개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세계적인 기업들의 인수합병은 매년 증가해나가고 있다. 다만,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는 이러한 인수합병은 새로운 기업들이 시작할 기회와 독과점이 일어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