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와 이동평균선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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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3. 11.
주식시장에서 지표로 활용되는 이동평균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주식 시장에서는 주가의 가격을 예측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기술적으로 이를 분석하고자 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이를 일정한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기도 한다. 고전적이면서도 현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이동평균선이다. 이동평균선은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기술적인 분석 지표이다. 과거 일정한 기간동안의 평균 수치를 산출하여 이를 현재의 시장에 접목하는 것이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일정기간내 10일 간격으로 주가의 평균값은 산출하여 이를 선으로 표시한다. 이것을 현재의 주가와 비교하는 것이다. 주로 사용되는 이동평균선의 기간은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이다. 이동평균선을 분석해보면 어느정도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평균선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앞으로 주가에 대한 지지나 저항의 의미가 커진다고 볼 수 있다. 단기간의 이동평균선이 상승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으나, 장기간의 이동평균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가는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곤한다. 이동평균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것은, 일정 기간동안 매도량보다 매수량이 더 많았다는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해당 기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이동평균선이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이는 많은 이득을 내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200일의 기간을 분석한 이동평균선은 어느정도 믿을만한 것으로 본다. 우선 기간이 긴 만큼 장기적인 추세를 바라보는점에서 월등하다는 측면이 있지만 반대로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하락하는것에 대하여서는 대처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이동평균선을 작성하다보면 서로가 교차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라고 한다. 때문에, 이동평균선을 통해 주가를 예측하고자 한다면 장기간과 단기간의 이동평균선을 같이 살펴보는것이 좋다. 물론 투자자나 전문가들에 따라서 선호하는 이동평균선의 기간은 다르다. 이동평균선은 말 그대로 평균을 산출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주가에 대응하는것은 매우 힘들지만 앞으로 투자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정표가 된다. 이동평균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실제 주가의 변동과 이동평균선의 격차를 분석한 지표가 탄생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이러한 지표와 같이 사용하여 더욱 중요한 지표로 보고있는 추세이다. 과거의 값들을 기준으로 평균을 낸 수치이기 때문에 이를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것은 위험하다. 해당 지표를 활용하기 위하여서는 항상 기업의 실적이나 재무제표 그리고 미래의 가치등을 병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