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완화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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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3. 10.
양적 완화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적 완화란?
금융시장에서 어떠한 이유들로 인하여 자금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시중의 자금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은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안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이 양적 완화이다. 통화 발권이 가능한 중앙은행과 같은 기관이 화폐를 발행한다. 해당 화폐를 이용하여 개인의 채권이나 국채를 매입하여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우선,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돈의 가치는 줄어들게 되며 이와 반대로 부동산의 가치는 상승하게 된다. 경제의 상승폭이나 하락폭이 일반적인 경우에는 금리를 조절하는 방식의 정책을 이용한다. 하지만, 대공황이나 제어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양적 완화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는 중앙은행에서 특정된 증권을 매입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식은 아니다. 양적완화는 일본에서 그 시작점을 찾을 수 있다. 1990년대 버블경제 붕괴로 인하여 일본은 심각한 디플레이션 현상을 겪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금리를 거의 없애는 노력까지 하였으나 이를 해결하는 방안이 되지 못했다. 결국 2000년대에 들어서자 일본은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화폐를 발행하여 채권을 매입하는 통화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는 약 5년동안 시행되었다. 실제로 어느정도의 효과를 보긴 하였지만 이후 세계금융위기를 겪게된다. 추후, 미국에서 세계금융위기 문제를 타개하기 위하여 일본의 양적완화를 벤치마킹하게 되었다. 이미 금리를 여러번 조절하여 금리가 매우 낮은 경우 경기 활성화를 위한 거의 마지막 수단이다. 금리가 이미 매우 낮은 경우에는 금리를 한번더 낮춘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미비할수 밖에 없다. 때문에, 화폐를 인위적으로 발행하여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제가 어려워질 경우 기업들은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부동산이나 현금과 같은 자산을 모아두곤한다. 이러한 경우 양적완화가 시행되면 투자자들이나 은행들은 기업에 투자하기 시작하며, 기업은 또다른 곳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이는 결국 경제 불황의 타개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금은 결국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측면도 존재한다. 이는 주식시장에 한하여 좋은 소식이 될 수도 있다. 돈의 가치는 하락하고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업과 관련된 뉴스나 가치등만을 판단할것이 아니라, 경제상황을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기업외의 뉴스나 시장의 상태에도 주가는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